홍성 바베큐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0
6
0
24.11.04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즐겨찾기 / RSS 구독 / 11월 06일(수)
당일 치기로 홍성 바베큐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나름 흥행했다는거 같아서..
토요일에 미리 열차를 예매하고 오늘 슝 갔다 왔습니다..
(서울 오는 것은 직행 표가 없어서 홍성-천안, 천안-서울 환승 표로 샀습니다..)
먹은 것들은 위와 같은데..
(사실 웨버에서 구운 항정살과 김치찌게 컵라면은 못찍었네요..)
마지막 육전 튀김이랑 햄버거는 이미 몸에 고기 1일 한도치가 다 차서..
근처 사는 동생이 와서 먹어주고 갔네요.. ㅎㅎ
각설하고 축제가 어땠냐 하면..
양에서는 오픈 전에 유튜버들이나 인플루언서들 모아서 홍보 했던 것과 좀 많이 달랐다가 첫번째 인상입니다..
맨 처음에 먹었던게 터널바베큐인데..
내가 받은 터널바베큐 ↑
유튜버가 받은 양1 (기본양이냐고 물어보니 기본양이 맞다고 하면서 준 것입니다.)
유튜버 2가 받은 양..
솔직히 홍보할때는 저렇게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맨처음 고기를 받자마자 양에서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저울에 하나씩 달아서 주는 것이니 내 것을 실수로 조금 주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맛이야 뭐 바베큐인데도 촉촉하고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여기서 좀 의아한게 바베큐인데 고기가 안따뜻했다는 점입니다..
뜨거운 것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거의 식은 고기를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아니 바로 만들어서 바로 잘라주는 시스템 같은데 조금 의아 했습니다..
또한 가장 오랜 시간 기다려서 산 육전 튀김..
솔직히 기대도 많이 했는데..
너무 고기에 물린 상태라 몇개 안집어 먹었는데..
바삭 하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육전 튀김도 얇은 것을 튀긴거라기 보다 고기가 접혀 있는 상태에서 막 튀겨진거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아쉬웠습니다..
맛은 터널바베큐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는 와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풍차바베큐는 솔직히 만원이였는데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해주실거라고 생각하고 아쉬운 부분만 적어봤습니다..
만약 다시 가냐..?? 물어본다면 서울 근교에서 하면 갈 용의는 있지만 이제는 홍성까지는 안갈것 같다.. 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33234?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