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기에 출산 예정인데 남편이랑 육휴 타이밍으로 의논 중에 있어. 남편은 공무원이야. 육휴를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해. 아이 1인당 3년. 우린 되도록이면 늦게 어린이집 보내고 싶거든. 36개월까지는 우리가 키우고 싶어. 근데 양가가 지방이라 도움을 기대하긴 어려울 거 같아.
그래서 내 생각은 내가 1년 출산+육휴를 내가 먼저하고 남편이 바톤 터치해서 또 1년 육휴 하는게 좋을 거 같아. 남편이 육아 잘하면 무급이라도 1년 더 해서 남편이 육휴 2년 쓸 수도 있을거 같구. 본인도 육휴하고 싶어해. 즉 1년 나, 2년 남편 육휴해서 3년인거지.
근데 남편 의견은 나랑 동시에 육휴를 쓰고 싶다고 해. 둘다 아기는 처음이니까 힘들테니 같이 쓰자 라고 하네. 2년차도 본인이 육휴 한다고 해. 근데 나는 근데 같이 쓰기에는 좀 아까운거 같아서 어떤게 나을지 잘 모르겠네. 3년차는 어케 할건지 고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