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 직항vs경유 선택하기

0 0 0 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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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양보하면서 대화해서 맞춰가면 될 일인건 알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 상황에서 뭘 더 선호할지가 궁금해서 상대방이 프리랜서라 아이디가 없어서 쓰니가 글을 대신해서 적은거였는데

너무 딥하게 팩트를 참견으로까지 이어지는 댓글들에 당황하기도하고 그 댓글에 좋아요 공감 눌리는거 보면서

정말 글을 쓰니가 유도한 방향대로 적은건지

아니면 중립적으로 생각하는게 어렵나? 싶기도하고

상대방한테도 보여줬는데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덕분에 둘이 지금 엄청 웃고 있네..

댓글은 쓰니가 남기기도 상대방이 남기기도하고 그랬어

여튼 같이 눈팅하다가 여기에 달리는 팩폭?참견? 댓글들 덕분에?는 모르겠지만 다시 다녀오기로 했어..

그것도 다수의 의견과 반대로 경유로.. !!

서로 좋은 추억남기고 즐겁게 다녀오는 여행길에서

불변은 저렴한 항공료,

유동적인건 힘들수 있다, 지루할 수 있다, 뱅기 놓칠 수 있다.

안힘들 수도 안지루 할수도 비행기 놓치지 않을 수도 있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쓰니가 고집?!부려서 설득해버렸어..

경유하다 비행기 놓치거나 지치거나 서로 같이 겪는건데 여행 중 경험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기로 했어

대신 여행지에서 쓰니는 선호하지 않은데 상대방이 원하는 엑티비티나 스파같은건 원없이 같이 즐기기로 했고..

많은 의견들이 좋은 지표가 된거 같아,!

다들 거세게 추워지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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