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나온 13인치 램브란트 노트북을 구매해봤습니다.
간만에 윈도우 노트북 새로하나 질러봤습니다.
Think book13s gen4 arb라는 노트북입니다.
언제나 새물건 개봉은 마음이 설레입니다.
아담하고 날렵한 13인치...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휴대성좋고 작고 가벼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요즘 16인치를 넘어 17인치같은 큰제품들이 주력이 되는걸 보면 조금 아쉽습니다.
내부가 궁금해서 바로 뜯어 보았습니다.
수전증 죄송..전세대 제품군들과 크게 다를바 없는 투팬구조입니다.
가벼운 울트라북 계열이지만 원팬 쿨링과 투팬 쿨링은 확실히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ssd는 업계표준과 같은 2280이 아닌 2242 pcle4배속 마이크론 512g으로 이전pcle3배속보다 훨씬 빨라져서 속도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고작 ssd를 교체하는거지만 혹시모를 쇼트라는 불상사 참사를 막기위해 작업전엔 배터리 단자는 반드시 빼놓으시길 추천합니다.
요사이 레노버는 2280대신 이렇게 젠더를 껴서 2242로 많이 넣어주는 스타일로 가는거 같더군요.
드디어 라이젠에게도 썬더볼트에 준하는 usb 4.0이 생겼습니다.
세번째 c타입 단자가 바로 usb 4.0입니다.
최대 대역폭이 40g 속도가 나와서 이제 egpu도 라이젠 노트북에서 활용할수 있게 됐습니다.
우측면은 별다를거 없는 3.5파이 usb 3.1gen 캔싱턴락.
잽싸게 윈도우 설치...헌데 사소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윈도우 깔고나서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서 뭐지 했더니...
항상 아무렇게 자동으로깔려서 생각지 않았던 무선랜이 윈도우 기본드라이버로 자동으로 잡히질 않습니다 ㅡㅡ
wifi6e는 윈도우10이 자동으로 잡질 못합니다(...)
성가시지만 홈페이지에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깔아서 바로 해결을 봤습니다.
유튜브 4k든 단순한 웹서핑 정도론 온도도 낮고 거의 무소음일정도의 쾌적함을 보여줍니다.
몇년전에 출시한 게임인 드래곤퀘스트11s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권장사항 기준이 gtx1060정도인데 게임내 풀옵션을 기준으로 이정도 온도와 전력소비를 냅니다.
이번 라이젠 저전력모델은 참 기이하고 독특한 두얼굴을 가졌습니다.
평상시는 보통 저전력 노트북처럼 28w가 기본 전력인데 게임이나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땐
단순한 저전력 노트북이 아닌 순간적으로 40w이상 출력이 나오면서 그래픽 성능이 1050을 가볍게 상회하는 성능이 나옵니다.
덕분에 롤뿐만 아니라 영상편집 무거운작업들과 어느정도 게임들은 옵션 타협만 보면 노멀이상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게됐습니다.
1키로 초반대 13인치 저전력노트북이 이젠 로스트 아크 정도까지 무리없이 거뜬합니다.
항상 가볍고 작은 노트북을 선호하는 저로썬 언제나 낮은 그래픽성능은 필연적이고 숙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런 작은 노트북에서도 데스크탑 1050이상의 성능을 얻은건 또다시 뭔가 한단계를 뛰어넘는 시대가 온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660290?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