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목대로 캠핑카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손님들을 상대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일 저런일을 겪는데 아직 낯서네요. 황당무계한 일이있어 글써봅니다.
이게 합당한 처사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 20년 넘게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이 사라져 퇴출되어 멀해야 하나 하다가 취미로 캠카를 주무르다가 캠핑카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업을 한지 2년 조금 넘었구요 아직 자리는 못 잡은거 같습니다. 그저 한달 벌어 네가족 먹고는 살고 있는 정도고요 .
제가 주로 상대하는 캠핑카는 카운티버스로 제작된 캠핑카입니다. 이제 조금 알려져서 그런지 전국각지에서 손님들이 옵니다.
카운티캠핑카는 캠핑카로 제작되면서 무게가 많이 올라갑니다. 그러다보니 하체보강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하체보강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주로 하는 방법은 에어를 이용한 에어단지를 뒤축 판스프링을 보강을 해주는 일입니다.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단점은 카운티는 콤프레샤가 없기때문에 휴대용콤프레셔로 에어를 채운다음 밸브로 에어를 잠그기 때문에 에어가 미세하게 새면 다시휴대용콤프레셔로 에어를 채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장점은 에어로 리프트를 하기때문에 충격왼화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제가 하는 일중 하나의 일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 에어단지를 작년 5월 11일에 설치해가신 분이 계십니다. 설치하고서 계속 테스트를 해보셨다고 하시면서 계속 전화가 옵니다. 업무시간외에도 전화가 오고 그랬습니다. 자꾸 한쪽이 에어가 빠진다고 하십니다. 에어단지가 견고하지 않아 에어는 수시로 채워넣어 주어야 한다고 설치전 미리 말씀을 드렸던 내용이기도 하고 에어단지를 설치해 가신분들은 다 이해를 하시고 캠핑 출발전 에어를 채우고 가시는게 당연한걸로 생각들 하시고요 . 그래도 에어가 빠지는건 불량이 아니지만 하루만에 빠진다면 불량이고요 장시간에 거쳐 빠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라고 분명 고지를 해드리고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그거를 이해못 하시면 설치 안해드린다고 했고 이해한다고 하시고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 전액 환불처리해드렸습니다.
설치하는데 비용은 45만원입니다.
45만원 환불처리해드리고 끝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할 수록 화가나고 열받네요
오시면 원복시켜드리고 환불처리 해드린다고 했지만 오고가는 비용도 달라고 하십니다. 그럼 얼마면 되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니 70만원 달라고 하십니다.
에어콘 업자한테 물어보니 에어가 빠지는건 말이 안된다고 설치가 잘 못 된거라고 하십니다. 그걸왜? 에어컨업자 한테 물어보고 답을 얻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전 에어단지 특성을 말씀드렸고 설치를 해드렸는데 말이죠
에어가 하나도 안빠져야 정상이라는게 ...
도저히 말이 안통해 답답해서 그러면 가지고 오시면 설치한거 띠고 환불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3번 왔다갔다한 경비해서 70만원 달라고 하시네요 . 이게 맞는 말입니까?? 보배님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통화녹음도 했습니다. 이내용 그대로 커뮤니티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니 올리랩니다.
거기에 세무소에 신고까지 하시겠다고 협박도 하셨습니다.
45만원 현금입금 받고 진행 했습니다. 부가세포함 495,000원인데 현금 입금할테니 싸개해주세요 하셔서 부가세를 빼고 45만원민 주세요 했던게 협박으로 돌아오네요 .
보배님들에 의견을 여쭤봅니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66271&v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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